신용불량자가 된지 거의 10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2002년 경에 발생한 몇갖의 채권이 있습니다.(정확히 이를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중간에 배드뱅크를 신청해서 몇개월 정도 갚아나가기도 했지만 수입이 전혀 없어져 이도 포기한 상태입니다.

모두 은행권과 통신사 연체인데 대략적으로 1,500~2000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05년에 개인적으로 2400만원을 차용증을 쓰고 빌려썼는데 약 1년간 이자만 주다가 그 뒤로 이마저도 못주고 있습니다.

2005년도에 이혼하였고 2010년에 두번째 결혼을 하였습니다.

현재는 와이프의 월급으로 생활하고 있는실정입니다.

신용불량 때문에 아직 혼인신고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소를 아버지 주소로 해 놓았는데 추심자들이 현재 사실혼 관계인 것을 알고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찾아와 압류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내에게 정말 볼 낯이 없네요.

아내는 제가 신용불량 상태인 것을 알고도 결혼을 하였습니다.

집은 아내가 2009년도에 대출을 끼고 구입을 하였습니다.

은행빚이야 그렇다고 쳐도 개인적인 채무는 언젠가는 꼭 갚아주고 싶지만 이렇게 현실적으로 압류가 들어오니 아내볼 낯이 없어서 개인회생을 신청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현재 100만원 정도의 월급으로 직장에 등록되어 있고 4대보험도 가입되어 있습니다.

(명의만 사원으로 걸어놓았고 실질적으로 급여를 수령하지는 않습니다)

아내의 월급여는 약 230만원 정도이구요.

주민등록 상에는 67세인 아버지와 83세인 할머니와 함께 되어 있습니다.

그 집은 아버지 명의로 되어 있으나 약 6천 정도 밖에 하지 않는 아주 작은 빌라입니다.

저같은 경우 어떠한 선택을 해야되는지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나이는 만 38세입니다.